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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론과 논리 회로

by 쭌3이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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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론과 논리 회로





1. 자석의 성질


1) 자기성


자석은 물질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를 자기성이라고 합니다. 이 자기성은 자석의 양쪽 끝, 즉 '북극'과 '남극'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2) 자기장


자석 주변에는 '자기장'이라는 것이 형성됩니다. 이 자기장은 자석의 힘의 범위를 나타내며, 다른 자석이나 철 같은 자성을 가진 물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자기극


자석에는 '북극'과 '남극'이라는 두 가지 '자기극'이 있습니다. 같은 극끼리는 서로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서로 끌어당깁니다. 이런 성질 때문에 자석을 이용한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4) 자석의 분리


자석을 가운데에서 갈라도 각각의 부분은 다시 북극과 남극을 가집니다. 즉, 자석의 한 극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자성


철, 코발트, 니켈 등 일부 금속은 자성을 가지고 있어 자석에 의해 끌어당깁니다. 이런 물질을 '자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석은 자기성, 자기장, 자기극, 그리고 자성이라는 주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질들은 전력과 자기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며, 모터나 발전기 등 여러 전자기기에 응용됩니다.



2. 쿨롱의 법칙


쿨롱의 법칙은 전하 간의 힘을 설명하는 물리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두 전하가 서로 끌리거나 밀리는 힘이 전하의 크기와 거리에 어떻게 의존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쿨롱의 법칙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F = k * |q1 * q2| / r²


여기서,


- F는 두 전하 간의 힘을 나타냅니다.


- q1과 q2는 각각 두 전하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 r은 두 전하 사이의 거리를 나타냅니다.


- k는 쿨롱 상수라고 하며, 이는 비례 상수로서 물리적 조건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두 전하의 힘은 전하의 크기에 비례하고, 전하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즉, 전하가 클수록 힘은 강해지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힘은 약해집니다.


또한, 두 전하의 부호에 따라 힘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같은 부호의 전하는 서로 밀리고, 다른 부호의 전하는 서로 끌립니다.


이렇게 쿨롱의 법칙은 전기력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법칙을 통해 전하, 전기장, 그리고 전기력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3. 자기장 및 자기장의 세기


1) 자계(자기장)


자기장이란 자석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벡터 필드입니다. 자석의 북극에서 남극으로 향하는 방향을 가지며, 이 자기장은 자기 물질이나 전류를 통과하는 전선에 힘을 작용시킵니다.


2) 자기장의 세기


자기장의 세기는 특정 지점에서 자기장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테슬라(T)라는 단위로 측정되며, 이는 자기장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얼마나 강하게 변경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자기장의 세기가 강할수록 자석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장은 보이지 않지만, 철 분말을 자석 주변에 뿌려보면 자기장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분말은 자기장을 따라 정렬되어 북극에서 남극으로 향하는 자기장의 모양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자기장의 존재와 방향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4. 자위와 자위차


1) 자위(Magnetic Moment)


자위는 물체의 자기 특성을 설명하는 물리적인 양입니다. 이는 자석이나 전류를 통과하는 회로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의 강도와 방향을 나타냅니다. 자위는 물체의 크기, 모양, 자기성, 그리고 자기장에 대한 위치와 방향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자위차(Magnetic Dipole Moment)


자위차는 두 개의 동일하면서도 반대의 자기 극을 가진 물체, 즉 자기 쌍극자의 자기 특성을 나타냅니다. 이는 쌍극자의 극 사이의 거리와 자위의 곱으로 정의됩니다. 즉, 자위차는 쌍극자가 자기장 내에서 얼마나 강하게 회전하는지를 나타내는 측정치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전자기학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자위는 물체가 자기장에 얼마나 강하게 반응하는지를, 자위차는 자기 쌍극자가 자기장에 얼마나 강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5. 자력선


자력선은 자기장의 방향과 세기를 시각화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자력선은 자석의 북극에서 시작해서 남극으로 뻗어나가는 선을 따라 그려집니다.


1) 방향


자력선은 항상 자석의 북극에서 시작해 남극으로 향하며, 자석 내부에서는 남극에서 북극으로 돌아갑니다. 이는 자석이 만들어내는 자기장의 방향을 나타냅니다.


2) 세기


자력선이 더욱 밀집되어 있는 곳, 즉 선들 사이의 거리가 더 가까운 곳일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더 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자력선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자기장이 강한 지역이며, 자력선이 희박한 곳이 자기장이 약한 지역입니다.


자력선은 자기장이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자력선을 이해하고 나면, 자석이 어떻게 다른 자석이나 철 같은 물질에 힘을 미치는지, 그리고 왜 그런 방향과 세기로 힘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자속


자속은 특정 영역을 통과하는 자기장의 총량을 나타내는 물리량입니다. 자속은 웨버(Weber)라는 단위로 측정되며, 이는 자기장(테슬라)과 그 자기장이 통과하는 영역의 면적(제곱미터)의 곱으로 계산됩니다.


자속은 자기장의 세기와 그 자기장이 통과하는 면적, 그리고 자기장의 방향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주어진 면을 통과하는 자기장의 양을 나타냅니다.


자속은 전자기 유도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페라데이의 전자기 유도 법칙에 따르면, 회로에 유도되는 전압은 자속의 변화율에 비례합니다. 즉, 자속이 시간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에 따라 회로에 유도되는 전압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이렇게 자속은 전자기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전력 전달, 변압기, 발전기 등 다양한 전자기 기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7. 자화율, 비자화율, 투자율, 비투자율


1) 자화율 (Magnetic Susceptibility)


자화율은 물질이 얼마나 쉽게 자화되는지를 나타내는 계수입니다. 물질이 외부 자기장에 얼마나 강하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화율이 높을수록 물질은 외부 자기장에 더 강하게 반응하며, 이는 물질이 자기장을 더 많이 흡수하거나 생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비자화율 (Relative Permeability)


비자화율은 물질이 자기장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를 나타냅니다. 비자화율은 물질의 자화율에 1을 더한 값으로, 물질이 자기장을 얼마나 잘 '통과'시키는지를 나타냅니다. 비자화율이 높을수록 물질은 자기장을 더 잘 전달합니다.


3) 투자율 (Permeability)


투자율은 물질이 자기장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 속성입니다. 투자율이 높을수록 물질은 자기장을 더 잘 전달하며, 이는 물질이 더 강한 자기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비투자율 (Relative Permeability)


비투자율은 특정 물질의 투자율을 공기의 투자율로 나눈 값입니다. 이 값이 1보다 크면 그 물질은 자기장을 공기보다 잘 전달하며, 1보다 작으면 공기보다 자기장을 덜 전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 B-H 곡선과 히스테리시스 곡선


1) B-H 곡선


B-H 곡선은 자기장의 세기(H)와 자기 유도(B)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이 곡선은 특정 물질의 자기 특성을 나타내며, 물질의 자화율과 투자율을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B-H 곡선의 모양은 물질의 종류와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2) 히스테리시스 곡선


히스테리시스 곡선은 물질이 자기장에 얼마나 '기억'하는지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이 곡선은 자기장이 증가하고 감소할 때 물질의 자화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히스테리시스 곡선은 물질이 자기장의 변화에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 그리고 이전의 자기장에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곡선의 넓이는 물질의 히스테리시스 손실을 나타내며, 이는 물질이 자기장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두 개의 곡선은 모두 물질의 자기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며, 전력 전달, 자기 저장, 그리고 자기 센서 등 다양한 응용에서 사용됩니다.



9. 자기회로


자기회로는 자기장이 흐르는 경로를 나타냅니다. 전기회로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과 비슷하게, 자기회로에서는 자기장이 흐릅니다. 자기회로는 주로 변압기, 모터, 발전기 등의 전자기기에서 자기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기회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됩니다:


1) 자기체(Magnetic Core)


자기체는 자기회로에서 자기장을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철이나 다른 자성 물질로 만들어지며, 이 물질의 투자율이 높을수록 자기장을 더 잘 전달합니다.


2) 자기경로(Magnetic Path)


자기경로는 자기장이 흐르는 경로를 나타냅니다. 자기회로는 이 경로를 따라 자기장을 전달하며, 경로의 길이와 면적, 그리고 자기체의 투자율에 따라 자기장의 흐름이 결정됩니다.


3) 자기원(Magnetic Source)


자기원은 자기회로에서 자기장을 생성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주로 코일이나 자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크기에 따라 생성되는 자기장의 세기가 결정됩니다.


자기회로를 이해하는 것은 전자기 기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자기회로를 통해 자기장이 어떻게 생성되고 전달되는지를 이해하면, 변압기나 모터 등의 기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10. 자기회로에서의 옴의 법칙 (Magnetic Ohm's Law)


자기회로 옴의 법칙은 전기회로에서의 옴의 법칙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전기회로에서 옴의 법칙은 전압이 저항과 전류의 곱과 같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자기회로에서는 자기동기력(MMF, Magnetic Motive Force)이 자기회로의 자기저항(또는 자기유전율의 역수)과 자속의 곱과 같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자기회로 옴의 법칙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MMF = 자속 x 자기저항


여기서,


- MMF(자기동기력)는 자기장을 생성하는 힘을 나타내며, 코일의 전류와 코일을 이루는 루프의 수의 곱으로 계산됩니다.


- 자속은 특정 영역을 통과하는 자기장의 총량을 나타냅니다.


- 자기저항은 자기회로에서 자기장이 흐르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며, 자기경로의 길이와 자기체의 투자율, 그리고 경로의 단면적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법칙은 자기회로의 설계와 분석, 그리고 자기장의 계산 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이를 이해하면 전자기기의 작동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11. 자기 저항의 직렬회로와 병렬회로


1) 직렬 자기 저항 회로


직렬 자기 저항 회로는 자기 저항이 연속적으로 연결된 회로를 말합니다. 이 경우, 각각의 자기 저항을 합한 값이 전체 회로의 자기 저항이 됩니다. 그러니까, 전체 자기 저항은 각 부분의 자기 저항을 모두 더한 값과 같습니다. 이는 전기 회로에서의 직렬 저항과 원리가 같습니다.


2) 병렬 자기 저항 회로


병렬 자기 저항 회로는 자기 저항이 병렬로 연결된 회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전체 회로의 자기 저항은 각 부분의 자기 저항의 역수를 모두 더한 값의 역수와 같습니다. 이는 전기 회로에서의 병렬 저항과 원리가 같습니다.


이렇게 자기 저항의 직렬과 병렬 회로는 자기 회로의 전체 저항을 계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자기장의 흐름을 조절하고, 자기장의 분포와 강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변압기, 모터, 발전기 등의 전자기기 설계와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2. 자기회로를 이용하는 기기


1) 변압기(Transformer)


변압기는 자기회로를 이용해 전압을 변환하는 기기입니다. 변압기는 두 개의 코일과 자기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코일에 전류를 통과시키면, 이 코일에서 생성된 자기장이 자기체를 통해 다른 코일로 전달됩니다. 이 때, 두 코일의 루프 수에 따라 전압이 변환됩니다.


2) 전동기(Motor)


전동기는 전기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기입니다. 전류를 흐르게 하면 코일에서 자기장이 생성되고, 이 자기장이 자기체를 통해 전달되어 모터의 회전 부분을 움직이게 합니다.


3) 발전기(Generator)


발전기는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기입니다. 모터와 원리는 비슷하지만, 발전기는 회전 부분을 외부 에너지로 움직여 코일에서 자기장을 생성하고, 이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합니다.


4) 인덕터(Inductor)


인덕터는 자기회로를 이용해 전류의 변화를 제어하는 기기입니다. 인덕터는 코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일에 흐르는 전류에 따라 자기장이 생성됩니다. 이 자기장은 코일의 전류 변화를 제어하여 전기 회로의 전류를 안정화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렇게 자기회로는 전력 전달, 에너지 변환, 그리고 전류 제어 등 다양한 전자기 기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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